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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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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동 치킨 맛집 명가통닭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마천아구를 먹고 2차로 갔던 거여동 명가통닭에 대해 리뷰해보려 합니다. 이 당시만 해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각자 집으로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라 아쉬운 마음에 둘이서 2차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1차로 무려 아구찜을 먹고 어슬렁어슬렁 거리다 보니 시간은 점점 흐르고 갈만한 곳은 없고 그렇게 걷다 그냥 간단하게? 치킨이나 먹자 해서 눈앞에 보이는 명가통닭으로 들어갔습니다. 명가통닭 메뉴&가격 명가통닭은 요즘 많이 보이는 옛날통닭을 주력으로 파는 치킨집입니다. 저희는 홀에서 먹을수있냐고 물어보고 들어갔습니다. 내부에는 네개에 테이블이 있었고 홀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먹는동안 홀손님은 저희밖에 없었고 대부분에 손님들이 포장 손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앉아서 메뉴를 ..
시청역 참치 맛집 참치공방 솔직후기! 오늘은 시청, 명동, 회현역 근처에 위치한 참치공방에 대하여 얘기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즐겨 먹는 편이라 때때로 참치나 회가 땡길때가 많습니다. 근데 시청이나 종로, 을지로 이 지역은 이상할 정도로 일반 횟집이나 숙성회집은 없고 참치집이 많습니다. 근처 직장들이 많아서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쪽 지역은 주말 영업을 안 하는 식당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직장인 상대로 영업하는 곳들이 많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시청역 참치공방 위치 & 가격 시청역 8번 출구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도 어플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크고 깔끔해서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이때까지 총 4번 정도 참치공방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모..
부산 여행 조개구이 맛집 암남공원 희자매 솔직후기!! 이번 포스팅은 혼자 부산에 여행 갔을 때가 아닌 여자친구(현 와이프)와 갔을 때 갔던 암남공원 조개구이 희자매 리뷰입니다. 아무래도 항구도시인 부산이다 보니 자연스레 해산물을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둘 다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생각이 났습니다. 날씨도 슬슬 추워지고 평소 자주 접하지 못했던 조개구이에 꽂혀서 찾아본 결과 태종대하고 암남공원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꼼꼼히 찾아본 결과 암남공원이 더 잘 나오는 거 같아서 암남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자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버스로도 충분히 갈만한 위치에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자차 끌고 와도 주차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버스에 내려 조금 내려가니 조개구이집 10개 정도가 붙어져 있더라고요! 아주머니들이 저희를 ..
부산하면 돼지국밥, 수변최고돼지국밥 민락본점 솔직후기! 지난 부산여행 2일 차 아침 6시에 눈이 떠져 버렸다. 평소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긴 하지만 여행까지 와서 아침 6시에 눈이 떠질 줄이야... 그렇게 침대에서 빈둥 거리며 핸드폰을 하는데 썩 나쁘지 않았다. 이게 휴가에서 오는 여유 아닐까? 핸드폰도 잠깐이지 아침 7시쯤이 되니 배가 슬슬 고파져왔다. 원래 계획으로는 아점으로 이재모피자를 포장해 와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생각이상으로 배가 너무 고파 주변 식당을 찾아보게 됐다. 내 숙소 위치는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오피스텔이었는데 예전에 와서 먹었던 돼지국밥집이 생각이 났다. 건더기 푸짐하고 맛있는 게 꽤나 내 취향이었다. 그렇게 돼지국밥으로 아침을 정하고 바로 준비에 들어갔다. 아침 7시쯤 나왔는데 주변 바닷가로 해서 산책하시는 어르신분들이 많아 ..
부산 최고의 돈까스를 찾아서... 부산대역 톤쇼우 지난번 나가하마만게츠에 이은 부산 맛집 리뷰 되시겠다. 점점 티스토리가 편해지는 건지 말투가 말랑 말랑해지는 것 같다. 우선 톤쇼우는 이번이 첫 방문이 아니다. 몇 년 전 여자친구(현와이프)와 부산에 놀러 갔을 때 추천받아 갔던 적이 있는데 돈까스 먹고 이렇게 맛있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었다. 사실 요즘에서야 서울에도 잘하는 돈까스집들이 많지만 그 당시만 해도 그렇게 흔하지는 않았다. 부산에서는 톤쇼우와 전포에 수수하지만 굉장해 이렇게 총 두 곳을 방문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톤쇼우가 미세하게 좀 더 마음에 들긴 했다. 하지만 톤쇼우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전포에 수수하지만 굉장해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부산대역 톤쇼우 웨이팅 같은 경우 캐치 테이블로 운영되고 있었다. 테이블링 XXXX 캐치 테..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밥집 청담순대국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준비 기간에 자주 들렸던 동네인 압구정로데오역!(청담동) 근처 밥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압구정로데오역은 정말 먹을 게 없는 동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동네가 청담동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보니 식당 선택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 날은 마지막으로 본식 드레스를 보러 왔던 날입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추가금 없이 하기로 마음을 먹고 갔었기 때문에 많은 유혹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추가금 없이 드레스를 잘 골라냈습니다. 그렇게 기분 좋게 드레스 셀렉을 끝내고 점심 메뉴로 결정한 건 바로 순대국!! 제가 아마 순대국을 처음 먹어본게 고등학교 1학년 때로 기억합니다. 그전에 먹어봤던 해장국이래봤자 뼈다귀해장국이 다 였던 저에게 순대국은 정말 환상적인 음식이..
서울 송파구 거여동 아구찜 맛집 - 마천아구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마천아구라는 식당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웃긴 게 거여동에 있는데 식당 이름은 마천아구네요. 개인적으로 해물찜은 그나마 좀 좋아하는데 아구찜은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로는 일단 가성비가 너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구 야들야들해서 매콤한 소스에 버무려진 콩나물이랑 먹으면 솔직히 맛있죠. 맛있습니다. 그런데 중짜 3~4만 원 이러는데 아구라고는 몇 개 들어있지도 않고 콩나물이 반 이상인 아구찜을 먹다 보면 진짜 화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양념이 아무리 맛있으면 뭐 합니까. 우리가 아구찜먹으러 왔지 양념 먹으러 온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 우리 부모님 입에서 맛집, 갈만한 집이라고 표현을 할 때가 자주 없는..
노량진 수산시장 형제상회 / 하늘채별관 오늘 소개할 식당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 위치한 형제사회와 초장집 하늘채별관이다. 개인적으로 음식 중에 회를 제일 좋아라 한다. 어릴 때는 고기, 튀김을 제일 좋아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다 보니 입맛이 변했다. 지금은 해산물을 제일 좋아라 하는데 그중에서도 '회'를 제일 좋아한다. 생각해 보면 우리 아빠도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커가면서 아빠 입맛으로 변한 것 같다. 어릴 때 김밥이나 만두 담아주던 흰색 스티로품에 오징어 회를 진짜 가득 떠올 때가 있었는데 초장에 그냥 푹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글 쓰다 보니 어릴 때도 해산물을 싫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때는 오징어가 값싼 해산물이어서 적은 돈으로도 양껏 먹었는데 지금은 금징어가 돼버린 우리 오징어... 그대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