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송파구 거여동 아구찜 맛집 - 마천아구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마천아구라는 식당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웃긴 게 거여동에 있는데 식당 이름은 마천아구네요. 개인적으로 해물찜은 그나마 좀 좋아하는데 아구찜은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로는 일단 가성비가 너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구 야들야들해서 매콤한 소스에 버무려진 콩나물이랑 먹으면 솔직히 맛있죠. 맛있습니다. 그런데 중짜 3~4만 원 이러는데 아구라고는 몇 개 들어있지도 않고 콩나물이 반 이상인 아구찜을 먹다 보면 진짜 화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양념이 아무리 맛있으면 뭐 합니까. 우리가 아구찜먹으러 왔지 양념 먹으러 온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 우리 부모님 입에서 맛집, 갈만한 집이라고 표현을 할 때가 자주 없는.. 노량진 수산시장 형제상회 / 하늘채별관 오늘 소개할 식당은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 위치한 형제사회와 초장집 하늘채별관이다. 개인적으로 음식 중에 회를 제일 좋아라 한다. 어릴 때는 고기, 튀김을 제일 좋아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다 보니 입맛이 변했다. 지금은 해산물을 제일 좋아라 하는데 그중에서도 '회'를 제일 좋아한다. 생각해 보면 우리 아빠도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커가면서 아빠 입맛으로 변한 것 같다. 어릴 때 김밥이나 만두 담아주던 흰색 스티로품에 오징어 회를 진짜 가득 떠올 때가 있었는데 초장에 그냥 푹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글 쓰다 보니 어릴 때도 해산물을 싫어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때는 오징어가 값싼 해산물이어서 적은 돈으로도 양껏 먹었는데 지금은 금징어가 돼버린 우리 오징어... 그대로 다시 되돌아가고 싶다. 아.. 부산 해운대역 라멘 맛집 - 나가하마만게츠 지난여름 나는 혼자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그 지역, 나라만에 특색 있는 음식들을 먹는 게 내가 여행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그렇게 혼자 여유롭게 숙소에 도착하여 주변 맛집들을 찾아보니 '나가하마만게츠'라는 라멘집이 나왔다. 원래부터 라멘을 좋아하기도 하고 찐한 돈코츠 라멘을 팔고 있다고 하니 더욱 가고 싶어졌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먹었던 라멘이 돈코츠 라멘이었는데 한국 그 어디에서도 그때 먹었던 찐한 국물에 돈코츠 라멘을 이기지 못했다. 그렇게 약간에 기대감을 가진 채로 테이블링 어플을 이용하여 원격 줄서기에 들어갔다. 예전에는 가게앞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는데 세상이 달라졌다. 어플로 남은 시간을 확인하다가 가..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