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중식 맛집 락희안 솔직 후기!!

중식 맛집 락희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산에 위치한 락희안이라는 식당에 대하여 리뷰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중식을 좋아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옛날에는 꽤 좋아하던 음식이었지만 요즘은 그렇게 까지 좋아하는 않는 게 중식입니다. 배달이 발달되고 밀키트 등 음식들에 맛이 많이 상향평준화됐지만 신기하게 중식은 하향평준화 된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어렸을때만해도 짜장면 하면 엄청 맛있는 음식이었는데 요즘은 진짜 간짜장 아니면 입에도 못 댈 그런 중국집들이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중국집 요리류들 가격은 왜 이리 비싼지 들어가는 재료들을 보면 비쌀이유가 없어 보이는 것들도 있고 재료들 보면 통조림, 냉동 재료들이 대부분이면서 가격은 말도 안 됩니다. 그렇게 중식에 대한 안 좋은 생각들이 가득한 어느 날 신혼집에서 사용할 그릇을 알아보러 일산 모드니에 가는 길에 점심으로 락희안에 방문을 했습니다.

 

락희안 식사 메뉴&가격

락희안 식사 메뉴

 

개인적으로 짬뽕보다는 짜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간짜장이 굉장히 땡겼지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원래부터 짬뽕파인 와이프는 메뉴판을 보자마자 이가짬뽕으로 결정을 하였고 저는 긴 고민 끝에 이가탕면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워낙 먹성이 좋은 저희 부부는 꿔바로우까지 시킬까 하다가 겨우 겨우 참아내고 새우만두만 주문을 했습니다.

 

락희안 짬뽕

 

딱 정석적인 짬뽕의 모습입니다. 외적인 모습에서는 별 다른 짬뽕 하고 다른점을 못 느꼈습니다. 하지만 숟가락을 들어 국물을 먹는 순간 아..! 그래 이게 짬뽕이지 이게 짬뽕이야!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요즘 중국집들 진짜 배달시켜 먹으면 맛있는 집들도 있지만 한숨이 푹푹 쉬어지는 집들도 있습니다. 배달료는 안 받는데 무슨 기본 짬뽕이 한 그릇에 9천 원 이러는데 안에 들어가 있는 건더기라고는 진짜 어휴..시바 그런 맛대가리 없는 짬뽕 먹다가 락희안 짬뽕 먹으니까 눈이 떠지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맛있는 짬뽕도 1.1인데 동네 중국집들 진짜 혼나야 됩니다. 주말에 시간 되실 때 가족분들, 친구분들하고 락희안에서 짬뽕 한 그릇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