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일요일에 방문했던 가락시장역 근처에 위치한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에 대하여 리뷰하려고 합니다.
가끔 한 번씩 야채가 땡기는 날이 있지 않은가요? 저는 그럴 때마다 샤브샤브집을 많이 방문하고는 합니다. 요즘 유행인지 어느 순간부터 샤브샤브집에서 월남쌈을 같이 하더라고요. 심지어 무한리필이다 보니 눈치 안 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요즘 많이 보이는 식당인 소담촌에 대하여 리뷰해보겠습니다.
가락시장역 소담촌 주차장
주차장은 있긴 하지만 사실상 주차가 너무나도 힘든 상황.. 주차 자리도 굉장히 적고 너무 불편해 보여서 저희는 바로 옆에 '가락 2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고 가락 2 주차장 같은 경우 10분 500원에 유료 주차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방문하시거나 어쩔 수 없이 자차를 끌고 오시는 경우 맘 편하게 주변 유료주차장에 대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가락시장역 소담촌 메뉴&가격
매장 내부는 상당히 넓고 테이블 간 거리가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서 식사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소담촌은 평일 점심 특선으로 이용할 경우 무려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14,900원으로 무한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인 정식과 기본 메뉴에 차이는 정식은 고기가 70g 기본 메뉴는 120g으로 고기 양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버섯 샤브의 경우 점심특선은 동충하초 버섯은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버섯을 좋아하기에 월남쌈 버섯 샤브로 주문! 육수는 반반! 고기도 반반 가능하지만 양지로!
한 상 푸짐하게 차려두고 한 컷~
버섯 샤브에 경우 리필바에는 없는 동충하초, 표고, 만가닥, 새송이, 황금팽이, 노루궁댕이 버섯이 나옵니다.
이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배고파서 이 이후로는 열심히 먹은 기억밖에 없네요.. ㅎㅎ
야채 한가득 넣어서 샤브샤브도 먹고 월남쌈도 야무지게 싸먹고 너무 배부른 나머지 칼국수는 못 먹고 죽만 겨우겨우 먹었네요. 소담촌의 제일 좋은 점은 월남쌈을 무제한으로 싸 먹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양파, 오이, 당근, 깻잎, 맛살을 기본으로 넣고 샤브샤브 고기를 데쳐서 월남쌈에 넣어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숙주를 데친 다음에 식혀서 월남쌈에 넣어 먹어도 존맛이에요!! 배부르게 먹다가 리필바에 가서 야채들 눈치 안 보고 팍팍 담아주고! 만두, 어묵도 담아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무리 배불러도 샤브샤브를 먹었는데 칼국수와 죽을 안 먹을 수는 없겠죠?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칼국수, 계란죽까지 챙겨 먹었습니다. 확실히 야채라서 그런지 과식을 해도 부담이 없는 게 샤브샤브의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까지 소담촌의 많은 지점들을 가봤지만 확실히 직영점이라 그런지 매장도 확실하게 깨끗하고 야채들의 질도 진짜로 달라요. 근처에 소담촌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직영점으로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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