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방문했던 방이역 근처 통영 멸치 국수라는 식당에 대해 리뷰해보려 합니다. 매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교회를 갈때가 있는데요. 이날도 오랜만에 교회에 방문했다가 엄마가 점심이라도 먹고 들어가자고 해서 방문하게 됐던 집입니다. 보통 부모님들 맛집들이 찐 맛집일때가 많은데요. 이날도 어느정도는 기대를 하고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꽤 협소했습니다. 테이블도 기본적으로 다 2인씩 앉을수 있게되있어서 단체로 오기에는 상당히 불편해보였습니다.
방이역 통영 멸치 국수 메뉴&가격
가격이 많이 착하죠? 제가 방문했을때가 8월이다보니 한참 더웠을때라 뜨끈한 멸치국수보다는 시원한 콩국수가 땡겼습니다. 참 어렸을때는 줘도 안먹었던 음식 중 하나인데 이제는 없어서 못 먹는 음식이 돼버렸습니다. 저는 콩국수에 소금이던 설탕이던 딱히 가리지는 않습니다만. 소금이 조금 더 좋긴합니다. 여러분들은 콩국수 드실때 소금을 넣으시나요? 설탕을 넣으시나요? 그렇게 저는 콩국수 엄마는 수제비를 시켰습니다. 아 참고로 통영 멸치 국수는 선불입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같이 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결제까지 마치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대부분 1인 손님들이 많았고 간혹가다가 가족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옆 자리에 비빔국수를 시켜서 먹던데 비빔국수도 야채가 굉장히 푸짐한게 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잠깐 있으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방이역 통영 멸치 국수 - 콩국수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오이가 정말 얇게 채썰어서 올라가 있는데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간혹 진짜 이걸 어떻게 썰면 이렇게 되지 싶을정도로 두껍게 썰어서 올려주시는곳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오이는 얇으면 얇을수록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소금을 뿌리고 국물을 한 숟가락 떠 먹는데 음... 약간 아쉽네요. 엄마에 수제비도 뺐어먹어봤지만 솔직하게 말씀 드리면 제 입맛에는 약간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대표메뉴였던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어볼걸 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물론 맛없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수제비 같은 경우 멸치국수와 같은 육수를 쓰는 것 같았는데 뭔가 수제비 육수라기보다는 맛있는 잔치국수 육수에 수제비가 들어가 있느 느낌이라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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